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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이어 SKT·KT까지…'재택 유턴'

  • 송고 2020.08.17 19:32 | 수정 2020.08.17 19:32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통신·IT 기업들이 다시 재택근무에 나서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임직원에게 "8월 23일까지 일주일간 모든 구성원의 재택근무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모임·약속 등 대면 활동을 수반하는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를 당부한다"며 "재택근무 기간에 외출을 최소화하고 밀폐·밀집 장소 방문을 절대 삼가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업무 수행을 위해 출근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리더와 상의하라"며 "불가피한 출근 및 업무 이동 시에 다중 이용 대중교통 탑승을 지양하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재택근무 기간 중 미더스, 팀즈 등 협업툴을 활용해 모든 회의와 업무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차례 성공적으로 시행한 K-언택트 및 디지털 워크 경험을 기반으로 완벽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2월 25일∼4월 5일, 5월 14∼24일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다.


KT도 이날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오는 23일까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에서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2월 순환 재택근무 조치를 시작으로 지역과 조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재택 근무를 시행해왔다"면서 "20명 이상의 교육·회의 등 사내 단체활동과 불필요한 출장을 금지하고, 직원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당·판교에 사옥이 있는 카카오, 네이버도 지난주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카카오는 이달 14일부터 다시 무기한 원격근무에 돌입했다. 카카오 직원 중에 확진자는 없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주부터 일주일에 이틀만 회사로 출근하고 나머지 사흘은 원격근무하는 순환근무제를 시작했다. 이달 3일 순환근무에서 정상 출근 체제로 바뀐 지 2주 만에 다시 순환근무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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