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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실적 우려보다 양호-키움증권

  • 송고 2020.06.09 09:03 | 수정 2020.06.09 09:03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키움증권이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연 수요가 현실화되고 있고 2분기 실적이 우려보다 양호하다는게 주요 근거다.


9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경제 재개와 더불어 실적은 저점을 통과했고, 하반기는 이연 수요가 더해져 빠른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LG전자는 2분기 실적도 우려보다 양호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43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973억원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기여가 절대적인 가전은 프리미엄 위주인 내수 시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에어컨도 성수기 효과를 누릴 것"이라며 "TV는 우려보다 시장 수요가 양호하며, 특히 북미 수요의 빠른 회복세가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은 가성비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벨벳이 적자폭 축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비즈니스솔루션은 원격 교육 확산에 따라 노트북 등 IT 제품의 판매 호조가 양호한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가전 부문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가전은 팬데믹 국면을 거치면서 스팀 살균 건강가전과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이 더욱 확고해지는 모습"이라며 "중국의 선례를 보면 코로나19 발발 16주 만에 수요가 정상 수준으로 회귀했고, 미국과 유럽도 동일한 패턴을 따른다면 7월부터 전년 수준의 수요 기반을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V는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의 본격 가동을 계기로 OLED 패널 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생산 원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OLED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폰 시장도 월별로는 4월을 저점으로 수요 절벽을 통과했으며 향후 보급형 5G폰을 중심으로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조짐이 엿보인다"며 "올해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 영업이익은 2조 2479억원으로 증익에 무게가 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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