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불법 유흥업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허가 유흥주점 운영 및 접객·알선 행위(식품위생법 위반)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성매매처벌법 위반)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대성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마무리 했다.
경찰은 앞서 대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해당 건물 압수수색 등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 대성의 건물 출입 현황과 실제 건물을 관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으나 무허가 유흥주점 방조 혐의로 입건할 만한 증거자료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은 자신의 건물에서 무허가 운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의 무혐의 처분과 군 복무를 모두 마무리 한 빅뱅은 컴백 시동을 건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출격을 확정짓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한편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해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을 기각, 지난해 6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6개월 넘게 검찰의 기소판정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현역 입대 예정인 승리가 도피성 입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새해 상반기 승리의 입대가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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