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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국난 극복 뒷이야기…"이승만, 나이 많아 임시정부 대통령"

  • 송고 2019.02.28 21:55 | 수정 2019.02.28 22:17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 우리나라의 국난 극복사가 전해졌다. 강사로 등장한 설민석은 김구 선생부터 이승만 전 대통령까지 많은 이들을 언급하며 수업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역사 강사 설민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어쩌다 어른'의 첫 강사로 출연한 설민석은 3주간 우리나라의 국난 극복기와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볼 수 있었던 3.1 운동의 시작을 알린 여러 사건들을 설명했다. 설민석은 우리에게 익숙한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등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특히 설민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자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주도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이름도 입에 올렸다. 설민석은 "이승만 전 대통령은 나이가 많아 임시정부 대통령이 됐다"라며 "미국에서 공부해 똑똑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승만 전 대통령은 1900년대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한편 설민석이 수업을 이어가는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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