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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T필터 논란] 오염필터 뒤늦게 수거 나선 '3M' 어떤 기업?

  • 송고 2016.07.21 11:58 | 수정 2016.07.21 12:4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한국3M "항균필터 수거일정 및 보상계획 현재 논의 중"

3M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의료용품 등 6만5000여개 생산

유독물질인 옥시이소티아졸론이 검출된 향균필터를 판매한 3M(쓰리엠)은 글로벌 생활용품 생산 및 판매기업이다.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3M은 전세계 70여개 나라에 진출했으며 200여개 나라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실상 지구 전체가 3M 제품을 쓰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3M의 한국법인인 한국3M은 1977년 9월 16일 설립했다. 현재 전기제품, 접착테이프와 접착제 및 저밀도연마제 등 제품의 제조 및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조5700억원, 영업이익 1750억원을 거둘 정도로 한국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3M이 가전회사에 판매한 공기청정기 항균필터에서 유독물질인 OIT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공기청정기, 차량용 에어컨 내 OIT가 함유된 항균필터에 대한 위해성조사에 들어갔고, 해당회사들에게 회수 조치를 내렸다.

3M은 유독 한국에서만 OIT가 함유된 항균필터를 생산·판매해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M 측은 지난 2000년대 후반 항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자체 개발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외에선 OIT가 포함된 제품을 만들거나 판매하지 않고 있다.

한국3M 관계자는 "현재 환경부의 위해성 평가가 나온 상황으로 급박하게 항균필터 자진수거 방침을 내렸다"며 "수거일정 및 보상계획 등은 추가 플랜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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