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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불확실성 지속"…'제네시스' 브랜드 시장 안착에 총력

  • 송고 2016.04.26 14:10 | 수정 2016.04.26 14:11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차 효과 발생할 듯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향후 전망과 관련, 저성장 기조의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2016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는 판매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SUV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판매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개선 활동과 비용절감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중 당사 최대 볼륨 모델인 신형 아반떼를 미국 및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시장 반응이 매우 좋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차 효과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요가 늘고 있는 SUV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이후 판매 확대에 기반한 공장 가동률 상승과 신차 판매 증가에 기인한 인센티브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그 동안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원화 대비 이종통화 환율의 기저도 낮아지는 만큼 전사적인 수익성 향상 활동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구축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친환경 및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미래 기술 우위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네시스 브랜드의 조속한 글로벌 시장 안착 및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주요 시장에의 성공적 진입에 만전을 기해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선포하는 등 주주 권익보호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사회공헌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 △판매 110만7377대 △매출액 22조 3506억원(자동차 17조2389억원, 금융 및 기타 5조1117억원) △영업이익 1조3424억원 △경상이익 2조1634억원 △당기순이익 1조7681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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