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4
23.3℃
코스피 2,561.69 31.58(-1.22%)
코스닥 762.13 1.75(-0.23%)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2,367,000 1,068,000(1.31%)
ETH 3,176,000 20,000(-0.63%)
XRP 709.9 63.3(-8.19%)
BCH 432,200 6,250(1.47%)
EOS 630 5.6(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최고 '땅부자' 재벌은 현대차그룹…토지보유액만 '24조원'

  • 송고 2016.04.10 11:35 | 수정 2016.04.10 14:5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 효과…삼성그룹은 2위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세워지는 현대차그룹 신사옥 조감도 ⓒ연합뉴스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세워지는 현대차그룹 신사옥 조감도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전 부지를 매입하며 국내 최고의 '땅부자'로 올라섰다.

10일 재벌닷컴이 10대 그룹 계열 95개 상장사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는 지난해 말 기준 보유 토지 장부가액이 10조5657억원으로 1년 사이 129% 급증하면서 토지 보유액 1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 1위를 지켰던 롯데쇼핑은 7조8172억원으로 0.4% 늘어나는 데 그쳐 2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가 0.1% 줄어든 6조2891억원의 토지를 보유해 3위를 기록했고, 기아차가 1년 새 87.5% 늘어난 4조6986억원 수준으로 4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 7942억원에서 지난해 3조4879억원으로 급격하게 불어나 5위에 진입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개 상장사의 토지 보유액이 급증한 이유는 총 10조5500억원을 들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공동으로 취득했기 때문이다. 상장 계열사 전체를 기준으로 한 토지 보유액은 현대차그룹이 1년 사이 82.8% 늘어 24조2000억원으로 10대 그룹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삼성그룹은 9.5% 늘어난 14조1000억원이고, 3위인 롯데그룹은 1년 전과 비슷한 10조7000억원으로 파악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1.69 31.58(-1.2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4 05:20

82,367,000

▲ 1,068,000 (1.31%)

빗썸

10.04 05:20

82,372,000

▲ 1,005,000 (1.24%)

코빗

10.04 05:20

82,359,000

▲ 1,109,000 (1.3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