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4
23.3℃
코스피 2,561.69 31.58(-1.22%)
코스닥 762.13 1.75(-0.23%)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2,467,000 892,000(1.09%)
ETH 3,187,000 3,000(-0.09%)
XRP 710.9 10(-1.39%)
BCH 433,850 10,950(2.59%)
EOS 632.1 4.2(0.6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종합상사, 이란시장 겨냥 항만건설사업 뛰어들어

  • 송고 2016.03.08 15:01 | 수정 2016.03.08 16:2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해외항만개발지원협의체 구성, 항만공사 및 종합상사·해운사·건설사 참여

[자료=해양수산부]

[자료=해양수산부]

종합상사들이 이란시장을 겨냥해 일제히 항만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해양수산부는 8일 서울 여의도동 수출입은행에서 공기업과 민간기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공기업인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와 민간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LG상사 등의 종합상사 및 한진해운과 현대상선·CJ대한통운 등의 운영사, 포스코건설과 GS건설·대림산업 등 건설사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민간기업의 시장조사와 해외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경쟁력 있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이를 두고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민간은행은 각종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 관계자는 "기존의 해외 항만건설은 건설사 단독으로 수주를 받아왔다"며 "경험 부족과 민관협력채널 미비, 금융지원 미흡 등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제제제에서 해제된 이란 시장이나 동남아시아, 이집트, 알제리 등의 개도국 등이 해외항만건설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해외 요충지 발굴을 위해 업계의 협의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에 경제협력 사절단을 대거 파견하는 등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맞춰 현지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종합상사업계 관계자는 "아직 지원협의체는 출범 단계"라며 "해외항만개발은 인프라 구축차원"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1.69 31.58(-1.2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4 07:33

82,467,000

▲ 892,000 (1.09%)

빗썸

10.04 07:33

82,495,000

▲ 889,000 (1.09%)

코빗

10.04 07:33

82,411,000

▲ 797,000 (0.9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