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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29일 개최…이란 진출 본격 시동

  • 송고 2016.02.25 11:00 | 수정 2016.02.25 10:3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우리기업 협력사업 참여 적극 요청…대규모 경제사절단도 파견

이란 사우스파 프로젝트ⓒ현대건설

이란 사우스파 프로젝트ⓒ현대건설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는 오는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0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경제공동위는 대이란 경제제재 기간 동안 위축됐던 양국 간 금융·산업 등 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과 우리 기업의 본격적인 이란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측 경제공동위 수석대표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란 측에선 산업광물무역부 장관이 참여한다.

양국은 △금융·재정·관세·세제 △산업·무역·투자·중소기업 △에너지·자원·광산 △건설·인프라·해운·항만·농업 △보건·의료·환경 △문화·ICT·과학기술·전자정부 등 6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로 협력 방향과 사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 장관은 이번 경제공동위 개최를 계기로 산업광물무역부장관을 비롯한 에너지부장관, 석유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협력확대 방안 논의 및 우리 기업의 현지 협력사업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공동위 개최 기간 동안 이란 진출 주요기업과 기관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간 경제사절단도 함께 파견한다.

경제사절단은 39개 대기업, 6개 공공기관, 16개 업종단체, 6개 금융기관, 27개 중소기업 등 95개 기업·단체로 구성됐다.

무역협회와 코트라는 공동 주관으로 테헤란 현지에서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양국 투자환경과 합작투자 등 협력방안, 금융지원, 에너지·인프라 개발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기업·기관간 네트워킹과 1:1 무역상담회 등 비즈니스 포럼 부대 행사도 개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이란 경제공동위 개최, 경제사절단 파견과 고위급 인사 면담은 양국간 경제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 합의,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확대 등 우리 기업이 본격적으로 현지 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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