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4
23.3℃
코스피 2,561.69 31.58(-1.22%)
코스닥 762.13 1.75(-0.23%)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2,367,000 1,068,000(1.31%)
ETH 3,176,000 20,000(-0.63%)
XRP 709.9 63.3(-8.19%)
BCH 432,200 6,250(1.47%)
EOS 630 5.6(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BBQ’ 치킨 가맹점 최다 보유…연매출액 1위 ‘교촌치킨’

  • 송고 2016.02.21 12:00 | 수정 2016.02.19 18:00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공정거래조정원, 15개 치킨 가맹사업 주요 정보 비교분석

ⓒ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조정원

[세종=서병곤 기자] 전국에서 치킨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비비큐(BBQ)로 나타났다.

가맹점 사업자의 연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교촌치킨이었다.

21일 공정거래조정원은 주요 15개 치킨 브랜드의 가맹본부 일반 현황 및 가맹사업 관련 정보 등을 담은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했다.

해당 브랜드는 비비큐, 페리카나, 네네치킨,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비에이치씨(BHC), 또래오래, 호식이두마리치킨, 멕시키나, 맘스터치, 훌랄라참숯바베큐, 부어치킨, 맥시칸치킨, 지코바양념치킨 등이다.

프랜차이즈 비교정보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치킨브랜드는 1684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비비큐로 조사됐다.

이어 페리카나(1235개), 네네치킨(1128개), 교촌치킨(965개), 처갓집양념치킨(888개), 굽네치킨(877개), 비에이치씨(873개), 또래오래(808개), 호식이두마리치킨(802개), 멕시카나(722개), 맘스터치(559개), 훌랄라참춧바베큐(523개), 부어치킨(477개), 맥시칸치킨(451개), 지코바양념치킨(363개)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비비큐가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북, 경남, 제주 등 7개 지역에서, 페리카나는 인천, 대전, 세종, 강원, 충남 등 5개 지역에서, 맥시칸치킨은 전북, 전남 등 2개 지역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와 맘스터치, 멕시카나는 각각 대구, 울산,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아래 표 참조>

같은 기간 기준 가맹점의 연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치킨브랜드는 교촌치킨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의 가맹점사업자는 연평균 약 4억1946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교촌치킨의 경우 서울,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9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연평균매출액을 기록했다.

다음은 비비큐(연평균매출 약 3억5000만원 정도)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세종 등 7개 지역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연평균매출 약 3억2000만원 정도)이 대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연평균매출액을 보였다.

가맹점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가맹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치킨브랜드는 44.8%를 기록한 맘스터치였으며 가맹점 신규개점률 역시 맘스터치가 34.1%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가맹점 폐점률이 가장 높은 치킨브랜드는 부어치킨(13.4%)이었다.

가맹본부의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재무 현황(2014년 기준)을 비교분석한 결과 성장성 측면에서는 맘스터치가 가장 돋보였다.

맘스터치의 자산증가율과 매출액증가율은 각각 212.8%, 59.8%를 기록했다.

또래오래의 경우 영업이익증가율이 194.4%로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네네치킨이 가장 좋았다.

이 업체의 부채비율은 18%로 조사 대상 업체 중 가장 낮았으며, 자본비율은 85%로 가장 높았다.

또한 네네치킨은 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 각각 32.2%, 26.5%를 기록하면서 수익성 측면에서도 가장 좋았다.

이밖에 가맹점 영업개시 전 가맹본부에게 지급해야 하는 최초 가맹금(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등)이 가장 많이 드는 치킨브랜드는 비비큐(4570만원)로 조사됐다.

인테리어, 간판, 설비 및 집기 등 기타비용 역시 비비큐가 2억361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배진철 공정거래조정원장은 “이번 프랜차이즈 비교정보 발표로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가맹희망자에게 의사 결정을 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정보의 투명한 비교 공개를 통해 가맹본부 간에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원은 향후 커피(차), 편의점, 피자, 제과제빵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도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조정원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1.69 31.58(-1.2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4 05:20

82,367,000

▲ 1,068,000 (1.31%)

빗썸

10.04 05:20

82,372,000

▲ 1,005,000 (1.24%)

코빗

10.04 05:20

82,359,000

▲ 1,109,000 (1.3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