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5
23.3℃
코스피 2,569.71 8.02(0.31%)
코스닥 768.98 6.85(0.9%)
USD$ 1,320.1 13.2
EUR€ 1,456.5 10.4
JPY¥ 899.5 -10.8
CNH¥ 188.2 1.3
BTC 83,375,000 1,563,000(1.91%)
ETH 3,235,000 82,000(2.6%)
XRP 707 7(1%)
BCH 436,450 13,150(3.11%)
EOS 636.6 18.6(3.0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메르스 여파´ 항공기 4천회 운항취소…중국노선 88%

  • 송고 2015.06.25 07:47 | 수정 2015.06.25 07:49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메르스 발생 후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국제선 항공기 운항계획 취소 신청이 4천44회이며 이 가운데 88%를 중국 노선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메르스 이후 국제선 감편신청 내역´에 따르면 6∼7월 운항취소는 3천389회, 6∼10월 운항 취소는 4천44회로 집계됐다.

당초 운항계획과 비교했을 때 6∼7월은 10.7%, 6∼10월은 약 5% 감축된 셈이다.

운항이 취소된 4천44회를 기준으로 노선을 분석해 보면 중국 노선이 88%(3천557회)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만 8.5%(344회), 일본 2.4% 순으로 집계됐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1천550회(38.3%)로 가장 많고 인천공항 1천523회, 김해공항 391회, 청주공항 208회, 무안공항 156회, 대구공항과 양양공항 각 80회, 김포공항 56회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로는 외항사의 운항취소 횟수가 국적항공사의 약 3배에 달했다.

대한항공 553회, 아시아나항공 129회 등 국적사는 총 1천102회의 운항계획을 취소했다.

외항사의 운항취소 횟수는 2천942회이며 이 가운데 87%(2천564회)를 동방항공·남방항공·중국국제항공·상해항공·춘추항공 등 중국 항공사가 차지했다.

변 의원은 "항공기 운항중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려대로 중국노선이 급감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일부 국가의 항공기 운항취소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제주공항의 6∼7월 두 달간 국제선 운항 취소는 1천391회로, 5월 한 달 운항횟수(1천680회)와 비교했을 때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9.71 8.02(0.3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5 00:28

83,375,000

▲ 1,563,000 (1.91%)

빗썸

10.05 00:28

83,284,000

▲ 1,546,000 (1.89%)

코빗

10.05 00:28

83,305,000

▲ 1,477,000 (1.8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