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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진원지 삼성병원 지적에 삼성 사장단 “부끄럽다”

  • 송고 2015.06.17 10:33 | 수정 2015.06.17 11:36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고개를 못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송구하기 그지없다.”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전국 확산의 진원지로 지적된 것과 관련, 삼성 사장단들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말이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말미에 삼성 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대해 이처럼 사장단들이 내부 반성과 함께 우려했다.

사장단들이 메르스 사태의 빠른 수습을 위해 병원은 물론이고, 그룹이 할수 있는 일은 최대한 지원하자는 의견도 냈다는 것이 삼성 측 설명.

아울러 삼성그룹 측은 “사태가 끝나는 대로 병원의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삼성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들이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자숙해 더욱 근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다짐했다”며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라며, 이 사태가 완전히 해결돼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이 빨리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은 현재 전국적 메르스 2차,3차,4차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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