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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귀순 북한 병사 GP 인근서 소리낼때까지 발견조차 못했다

  • 송고 2015.06.16 14:57 | 수정 2015.06.16 14: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군 당국 "안개 짙어 열상감지장비 작동 안됐다"

중부전선 최전방 GP(자료사진).ⓒ연합뉴스

중부전선 최전방 GP(자료사진).ⓒ연합뉴스

귀순한 북한군 10대 병사가 귀순 하루 전부터 우리 군 휴전선 감시 초소(GP)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경계병들이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연합뉴스는 16일 군 당국의 말을 인용, 중동부 전선인 강원도 화천 지역 휴전선 감시 초소(GP)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귀순 전날 밤부터 GP 인근에 대기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병사는 군사분계선 북측 철책을 넘어 우리 군 GP에서 500m 떨어진 지점까지 도착해 날이 밝을 때까지 대기했다.

하지만 우리 군은 안개가 짙어 열상감지장비를 통해 그를 찾지 못했다. 날이 밝자 이 병사는 GP 상황실에서 불과 4m 떨어진, 낭떠러지 바로 위 철책에 매달려 철책을 흔드는 방식으로 소리를 냈다.

북한군 병사가 스스로 소리를 낼 때까지 우리 경계병은 귀순 사실을 몰랐던 셈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군 당국은 "GP는 북한군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역할을 하고 GOP가 방어 역할을 하는 만큼 경계에 실패한 건 아니다"는 입장을 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귀순 북한 병사, 이게 왠일이야", "귀순 북한 병사, 어떻게 왔지", "귀순 북한 병사, 영화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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