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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윤종신 덕분에 SM 오디션 붙었다"…'왜?'
- 송고 2015.05.28 14:15 | 수정 2015.05.28 14:1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정말 하고 싶으면 한번 해 보라' 얘기 듣고 SM 오디션 봤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지난해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에 출연해 데뷔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엑소가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엑소의 리더 수호가 윤종신과 얽힌 사연을 공개한 것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엑소의 쇼타임'에서는 엑소의 멤버 첸, 수호, 디오, 루한, 백현이 보컬 연습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엑소 멤버들은 "수호형이 여기서 발성이 제일 좋으니까 수호형한테 발성을 배워보자"며 "옛날 생각난다"고 수호가 노래를 부르도록 부추겼다.
이에 수호는 윤종신이 작곡한 가수 나윤권의 곡 '뒷모습'을 열창했고, 수호의 노래가 끝나자 백현은 "왜 연습생 시절에 이 노래를 많이 불렀냐"고 물었다.
이어 수호는 "SM에 들어오기 전에 윤종신 선배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그때 '정말 하고 싶으면 한 번 도전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봤는데 붙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엑소 수호, 윤종신 속 깊네", "엑소 수호, 육성재도 윤종신한테 고마워했는데", "엑소 수호,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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