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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촬영 도중 농담하고 웃으며…"이병헌과 이상無?"
- 송고 2014.10.01 17:03 | 수정 2014.10.01 17:0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화보 통해 근황 공개해 네티즌 관심 집중
배우 이민정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매거진W
남편 이병헌이 연루된 ‘협박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1일 매거진 W의 화보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정은 묵묵히 촬영을 이어나갔으며, 시종일관 농담하고 웃으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이민정과 이병헌의 부부 관계에 이상 징후가 없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검찰에 따르면, 모델 이지연은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으나 오히려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돌아와 협박을 모의하게 됐다.
이지연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함께 이병헌과 포홍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지연은 지난달 9일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했다”며 “이병헌 씨가 8월경 '더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민정, 프로네”, “이민정 어떡해 이병헌 사건에 충격받았나”, “힘내요 이병헌과 이상無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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