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치 2배
현정화 감독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은 1일 오전 0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만취한채 운전을 하다 한 택시와 추돌사고를 일으켰으며 이 사고로 택시 흥객 1명이 부상당했다.
MBC는 이날 오전 MBC '뉴스투데이'를 통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정화 감독의 재규어 차량이 빨간색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오른쪽에서 직진하던 검은색 택시와 그대로 충돌했다.
사고 직후 현정화 감독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의 2배인 0.201%였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현정화 감독의 과실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정화 술 재대로 마셨네" "현정화 대박이다" "현정화 위험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