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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직원 “이산님 소신대로…좌빨종북간첩·신상털겠다” 막말

  • 송고 2014.08.28 14:55 | 수정 2014.08.28 14: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권익보호국 소속, 악성 댓글 적발·심의 담당

현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인터넷상에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달았다.ⓒ배우 이산의 페이스북

현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인터넷상에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달았다.ⓒ배우 이산의 페이스북


현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특정 정당과 지역을 비하하고 세월호 사건 관련 악성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지난 27일 성명서를 내고 “현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 박모 씨가 배우 이산 페이스북에서 이산을 옹호하고 특정지역과 정당을 비하하는 댓글을 썼다”고 공개했다.

이산이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통령께 사과하면 사과하겠다”는 내용을 올리자 방심위 소속 박 씨는 “이산님 소신대로 파이팅 하시길”이라며 응원 댓글을 달았다.

또한 방심위의 박 씨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보이는 네티즌에게 ‘좌빨종북간첩’ ‘통진당당원’ '신상 정보를 털겠다' 등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최 의원은 “인터넷상에서 세월호 관련 허위 게시글과 악성 댓글로 인해 피해 가족들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며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적발하고 심의해야 하는 방심위 직원이 오히려 국민 정서와 반하는 막말을 옹호하고 악성 댓글을 20여 차례나 달았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씨가 소속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익보호국은 방송·통신 내용 민원 및 청원 처리 업무를 하고 있으며, 주로 악성 댓글을 적발, 심의하고 피해자 민원을 처리하는 일을 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위원회와는 무관한 개인적인 행위며 해당 직원의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방심위 직원, 당장 해고 시켜라” “방심위 직원, 정신 나갔네” “방심위 직원 수준하고는 진짜 한심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산은 자신의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해 단식투쟁을 벌이던 김영오씨에게 SNS 통해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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