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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건대역 인근 스타시티점 오픈

  • 송고 2008.10.27 16:48 | 수정 2008.10.27 16:4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 부근에 전국 25번째 점포인 스타시티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시티점은 9번째로 서울에 오픈하는 것으로 서울 광진구, 성동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백화점이다. 영업면적 2만5천400㎡(약 7천700평)으로 영업 첫해 연간 매출 2천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6층부터 10층까지 총 16층 규모이며, 동시 주차가능 대수는 629대이다. 백화점 매장은 지하1층부터 9층까지 10개 층이며, 10층에는 식당가와 문화센터가 들어서고 지하 6층부터 지하2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쓰여진다.

스타시티점 조감도

스타시티점 조감도

스타시티점은 젊은 세대들이 많은 상권 특성에 맞게 다른 백화점들보다 젊고 차별화된 매장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SPA의 선두주자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자라(ZARA)’가 2층에 입점하고, 20~25세 여성 타깃의 패션 편집매장인 ‘알파걸(α-girl)’과 영캐주얼 인기 아이템 편집매장인 ‘민트 스쿠프(MINT SCOOP)’ 매장이 선보인다.

푸드코트에는 Fun이벤트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가미된 씨푸드 레스토랑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젊은 세대의 특색에 맞는 ‘IT Zone’(가정매장 내), 와인바가 설치된 고급 와인매장, 서점 등이 들어선다.

영고객 중심의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20~30대만의 전용 휴게공간인 ‘영라운지(2층)’여성고객들을 위한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킨케어룸(1층)’, 스포츠매니아를 위한‘스포츠 라운지’(7층)가 각각 마련됐다.

김종효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점장은 “스타시티점은 기존 점들보다 젊고 생동감이 넘치는 점포가 될 것” 이라며 “모든 고객들이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는 상품과 시설, 서비스를 선보여 광진구, 성동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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