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날씨] 한낮 최고기온 ‘34도’ 무더위 지속…제주도 등은 비소식도

송고 2024.08.29 08:11 | 수정 2024.08.29 08:13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무더위 지속되는 날씨. [제공=연합]

목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시작된 비는 30일까지 제주도에 5~60㎜(중산간·산지 80㎜ 이상),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 20~60㎜ 내릴 전망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6도, 낮 최고 기온은 26~34도가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경북 동부 제외)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29일) 날씨] 한낮 최고기온 ‘34도’ 무더위 지속…제주도 등은 비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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