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리모델링 사업 첫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열린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 삼성동 2번지에 위치한 서광아파트는 기존 304세대(지하 3층∼지상 20층)가 333세대(지하 7층∼지상 20층·별동 32층)로 리모델링된다.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으로 신축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과 가까운 입지 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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