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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

  • 송고 2024.07.06 09:52 | 수정 2024.07.06 09:53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서울 시내 주유소 전경. [제공=EBN]

서울 시내 주유소 전경. [제공=EBN]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다시 1500원을 돌파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월 30일∼7월 4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직전 주 대비 리터(ℓ)당 26.9원 상승한 1682.2원을 기록했다. 이는 6월 셋째 주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다.


지역별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직전 주보다 29.7원 올라 ℓ당 1748.2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는 같은 기간 동안 31.9원이 올라 ℓ당 1656.6원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휘발유 브랜드 중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평균가는 1656.1원이었다.


경유 역시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직전 주 대비 ℓ당 평균 판매가격이 28.7원 오른 1515.0원을 기록했다. 6월 첫째 주 이후 다시 ℓ당 1500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러한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은 국제 유가의 상승과 더불어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데 기인한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및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예상 이상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직전 주보다 1.5달러 올라 배럴당 86.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적으로 국내 주유소 가격에 약 2~3주 후 반영된다.


정부는 또한 유류세 인하를 두 달 더 연장하면서도 인하율을 휘발유의 경우 기존 25%에서20%로, 경유의 경우 37%에서 30%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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