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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시장 복합적 위험요인 산재…향후 인사 성과중심”

  • 송고 2024.07.02 14:54 | 수정 2024.07.02 14:55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자국 우선주의 강화 등 중장기적 영향 우려

고금리·고물가 지속돼 취약계층 어려움 가중

7월 인사폭 최소화…정기인사 업무성과 따라

[제공=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재 금융시장을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복합적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 평가했다.


이 원장은 2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현재 금융시장은 일견 안정된 것처럼 보이나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기 촉발된 미 대선 리스크와 우경화된 유럽의회 등은 자국 우선주의 강화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연초의 기대와 달리 미국의 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달러 강세도 심화하며 원화뿐 아니라 엔, 위안화 등 주변국 통화의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출 성장의 온기가 내수 회복으로 확산하는 것이 지연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도 지속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됐다”면서 “성급한 금리인하 기대와 국지적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는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향후 인사는 성과 중심 기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7월 부서장 인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매도, 밸류업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현안이 많아 일부 장기근무 부서장의 보직 교환 수준으로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말 예정된 정기인사는 연공 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성과에 따라 승진 등 보직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중간관리자(부서장, 팀장) 인사는 조직 및 위기관리 능력, 대내외 소통·협력 역량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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