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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재무책임에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영입

  • 송고 2024.06.29 17:57 | 수정 2024.06.29 17:5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제이슨 황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 [신세계그룹 제공]

제이슨 황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출신의 제이슨 황(54)을 영입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 개편 이래 경영 총괄로 일해온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이동한 데에 따른 후속 인사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 책임자를 뜻한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제이슨 황 부사장은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아시아마켓 본부장을 역임한 IB(투자은행) 전문가다.


자본시장 경력만 20년 이상으로, 기업 가치와 지배구조 관리를 포함한 기업금융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며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쏟을 것으로 그룹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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