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7일 신한 익스페이스(서울 중구 소재)에서제3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지정대리인과 위탁테스트 제도를 활성화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이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만남의 장(場)을 꾸리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되어, 현재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지난 두 번의 행사에서는 총 16개의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회사와 투자기관 앞에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발표했다. 총 10개 기업이 위탁테스트 제도 등을 통해 금융회사와 협업을 추진하게 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행사는 권 처장의 축사로 오픈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이후 지난 2회 행사를 계기로 카드사와의 협업에 성공한 ‘㈜페어리’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