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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엔화가치 급락세…日 당국 실개입 임박

  • 송고 2024.06.27 06:09 | 수정 2024.06.27 06:10
  • EBN 정성훈 선임기자 (greg@ebn.co.kr)

엔화 [사진제공 = 연합뉴스]

엔화 [사진제공 = 연합뉴스]

엔달러 환율 다시 160엔 대…엔화가치 37년만 최저치

美 PCE 발표되는 28일 기점 日 당국 엔화 매수 가능성

엔화 가치가 다시 37년여 만에 최저치로 추락한 가운데 일본 외환 당국의 직접적인 개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 대비 160.80대를 기록하며 1986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60엔을 돌파한 이후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 160엔 돌파는 올해 4월 29일 이후 두 달 만으로 일본 외환 당국의 실개입이 진행될 수 있는 마지노선을 넘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4월 말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넘어서자 일본은행(BOJ) 실개입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오전 중 달러 당 엔화 가치가 160엔대까지 올랐다.


그러나 3~4시간 만에 154엔대 중반까지 내려가면서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 매입 개입을 단행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시장은 일본 당국이 대량 엔화 매수를 통해 엔화 가치를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상황도 지난 4월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160엔에 가까워지면서 연일 구두개입을 냈지만 환율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만큼 결단을 다시 내려야 할 시기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화 약세로 수입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일본 소비자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만큼 일본이 환율 잡기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시점이 됐다.


시장은 환율 실개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될 28일을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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