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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 챙겨라”…6월 중간배당 삼전·LG·KB·신한 등 69개사 ‘기대’

  • 송고 2024.06.24 09:07 | 수정 2024.06.24 09:0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올해 중간배당 증가 가능성…지난해 역대 최대 기록 상회

‘여름휴가 보너스’로 일컫는 중간배당 시즌이 다가왔다. 국내 69개 상장사가 중간배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BN 자료 사진]

‘여름휴가 보너스’로 일컫는 중간배당 시즌이 다가왔다. 국내 69개 상장사가 중간배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BN 자료 사진]

‘여름휴가 보너스’로 일컫는 중간배당 시즌이 다가왔다. 국내 69개 상장사가 중간배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6월 말 기준 중간배당(분기배당 포함)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한 12월 결산법인은 코스피 49개, 코스닥 20개 등 총 69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316140], 현대모비스, 동국제강, 두산밥캣 등이 중간배당을 예고했다.


코스닥에서는 크레버스, 휴메딕스, 지에스이, 씨젠, 서호전기 등이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공시했다.


이 가운데 LG전자, KT, GKL, 동국홀딩스, 무학, 피에스텍 등 14개사는 지난해에는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올해 중간배당을 한다.


국내 상장사 중 중간배당금을 공개한 기업은 4개사로 각각 LG전자(주당 500원), 맥쿼리인프라(주당 380원), 모트렉스(주당 162원), 우진(주당 50원)이다.


중간배당 기준일이 이달 말로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올해 중간배당을 결정하는 회사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거래소 측 관측이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배당 등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에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6월 말 기준 중간배당(분기배당 포함)을 실시한 기업 수는 79개사로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중간배당금 액수도 총 5조371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보면 6월 말 기준 중간배당을 실시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수는 2016년 34개에 불과했으나 2020년 46개사, 2021년 61개사, 2022년 77개사로 지속 증가했다.


중간배당금 규모도 2016년 8276억원에서 2020년 2조9207억원, 2021년 4조6502억원, 2022년 5조3283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배당주 투자 시 실적과 현금흐름이 양호한 등을 선별하고, 배당금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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