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셋째 주 일요일 진행...책 500여권 비치
서울 광진구는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매달 셋째 주 일요일 ‘광진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진구는 소설, 인문, 과학, 자기계발서 등 약 500권의 책을 비치하고,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쉼터로 야외도서관을 조성했다.
휴식 공간은 편안한 피크넥 콘셉트로 꾸몄다. 푹신한 빈백 소파와 그늘막 텐트, 테이블을 설치해 나들이 분위기를 냈다.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지난 19일엔 가야금 연주 공연과 열쇠고리와 에코백 꾸미기 체험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야외도서관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 친구와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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