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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플라이강원 조건부 인수예정자에 위닉스...200억 제시 등

  • 송고 2024.05.18 19:49 | 수정 2024.05.18 19:52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플라이강원 조건부 인수예정자에 위닉스...200억 제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삼은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의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위닉스’가 선정됐다. 위닉스는 17일 플라이강원의 신주발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400만주를 2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위닉스는 이날 플라이강원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고 인수금의 10%인 20억원를 예치했다. 인수 예정자인 위닉스와 계약을 맺은 플라이강원은 조만간 제3차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인수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한다.


■‘AI 서울 정상회의’ 21일 개막…주요국 정상·빅테크 참여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이 개최된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다. 한국과 영국이 공동 주최한다. AI 글로벌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이 UN 총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안한 바 있으며,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정상 세션과 장관 세션으로 구성된다.


■“지구 온도 1℃ 오를 때마다 GDP 12% 줄어든다”


지구 온도가 1℃ 오를 때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12%씩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하버드대 경제학자 에이드리언 발랄과 노스웨스턴대 디에고 칸지그가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을 이용해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210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해 지구 온도가 3℃ 오를 경우 전 세계 생산 및 자본, 소비가 50% 넘게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문에서는 “한 국가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버금가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기름값 꺾였다…휘발유·경유價 동반 하락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8.9원 하락한 1702.9원이었다. 지난주 하락 전환 후 2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9.5원 하락한 1770.5원을,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1.1원 하락한 1667.0원으로 기록했다. 상표별로 알뜰주유소가 L당 평균가 1698.6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냈고 GS칼텍스는 1710.2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테슬라, 中에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엔비디아와 AI 칩 공급 논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인공지능(AI) 칩을 공급받기 위해 칩 제조사인 엔비디아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8일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협력사들과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논의 중이다. 테슬라는 그동안 중국에서 수집된 주행 데이터를 미국 등 외국으로 전송하기 위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으려 노력해 왔는데, 이제는 이 데이터를 중국 내에서 처리해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현지에서 학습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늘어나는 디지털 기기 사용…IT업계, 개인정보 유출 방지 총력


디지털 기기 활용 시간 증가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늘면서 주요 IT 기업들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조직을 활용하고 있다. 18일 애플이 발간한 ‘연간 사기 방지 분석 보고서’를 살펴보면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발생하는 사기 행위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8억 달러(약 2조4000억원) 이상을 포함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70억 달러 이상의 부정 의심 거래를 막았다. 같은 기간 1400만건 이상의 도난 신용카드 거래를 차단했고, 거래를 재시도하지 못하도록 330만개 이상의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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