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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계탕, 유럽으로 수출된다

  • 송고 2024.05.09 16:00 | 수정 2024.05.09 16:0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EU 27개국에 삼계탕·냉동치킨·만두 등 수출

한국 삼계탕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 삼계탕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 수출길에 올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출업체와 함께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 수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은 미국, 대만, 홍콩, 일본 등에 1967만 달러 수출됐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수출된 것은 그간 축산농가, 식품업계,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까다로운 해외 규제를 해소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삼계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케이(K)-푸드가 더 많은 국가에 수출되도록 부처간 협력과 업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교역 상대국별로 유망한 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유럽연합(EU) 식품안전 규제기관과 약정체결,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 등 다자·양자간 협상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기반하여 민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프라스(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회원국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싱가포르 7개국으로 구성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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