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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5일) 이슈 종합] SK하이닉스 임직원에 자사주 15주·격려금 200만원, 특례보금자리론 끝

  • 송고 2024.01.25 13:04 | 수정 2024.01.25 13:04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 ‘흑자 전환’ SK하이닉스, 임직원에 자사주 15주·격려금 200만원


HBM 효과로 1년 만에 흑자전환한 SK하이닉스가 임직원에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구성원들에게 미래기업가치 제고를 향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25일 밝혔다.


격려금은 29일, 자사주는 추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밝힌 “3년 내 기업가치 200조 원 달성 목표”라는 포부와도 궤를 같이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특례보금자리론 끝→30일부터 보금자리론 ‘바통’


정책금융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29일 종료된다. 직후인 30일부터는 보금자리론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보금자리론의 가장 큰 특징은 우대금리다. 현 특례보금자리론(우대형)에 비해 30bp 인하한 금리 4.2~4.5%를 적용하고,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3%대 중반의 금리가 반영된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 특례보금자리론이 예정대로 종료되고, 30일부터는 보금자리론이 새롭게 출시된다.


금융위는 금리 급등세가 이어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되며 시장금리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는 점을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또 민간 금융사의 대출공급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 “수출국 다변화”…정유업계, 작년 석유제품 4억6672만 배럴 수출


대한석유협회는 지난해 국내 정유업계(SK에너지·GS칼텍스·S-OIL·HD현대오일뱅크)가 전 세계 70개국에 석유제품 총 4억6672만 배럴을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수출국가 수는 2년 연속 증가하며 역대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58개였던 수출국은 2022년 64개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70개국에 수출한 것이다.


이 같은 수출국 다변화 현상은 최근 대(對)중국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환경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정유업계가 새로운 수출국을 발굴하고 집중하는 대응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 “고향 안 내려가요”…설연휴 해외로 떠난다


설 연휴기간(2월9~12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설 연휴 고향에 내려갈 때 필연적으로 맞을 수 밖에 없는 교통정체를 피하고, 연차 소진 없이 마음 편하게 해외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여행사들은 설 연휴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항공권을 선보이며 여행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선 작년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설 연휴부터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연휴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 설 연휴(1월20일~24일) 대비 48% 증가했고, 노랑풍선은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모두투어의 경우 설 연휴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107%나 늘었다.


■ 또 눈가림용 물가안정…성수품 물가 역대 최곤데 정부 “싸졌다”


정부가 설 성수품 할인지원 효과로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가 지난해보다 저렴해졌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성수품 물가는 올해도 역대 최고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조사 품목 기준을 제수용품이 아닌 상시판매 제품으로 잡아서 나온 차이인데 일각에서는 통계 오차로 정부가 물가안정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착시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성수품 물가를 두고 정부와 민간기관이 정반대 결과를 내놨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설을 3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보다 0.7% 더 저렴해졌다고 밝혔다. 업태별로 총 비용은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대형유통업체(34만3090원)보다 18.7% 저렴했다


■ 한강뷰 효과?…억소리 나는 ‘포제스 한강’, 자산가 홀렸다


3.3㎡(평)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으며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새로 쓴 ‘포제스 한강’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특별공급에 92명의 신청자를 끌어모았다.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초고가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포제스 한강’의 특별공급(34가구) 모집에 92명이 몰리며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22가구)에만 신청이 몰렸는데 해당 면적의 분양가는 최고 44억원대에 달한다.


앞서 해당 단지는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지방자치단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 32억~44억원 △115·123㎡ 43억∼63억원 △213·216㎡ 88억~120억원 △244㎡ 150억~160억원 수준이다.


■ 예테크족 어쩌나…파킹통장 금리도 내리막길


최근 대기성 자금을 굴릴 수 있는 은행 입출금통장(파킹통장) 금리가 하락 추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시사 이후 시장금리가 빠르게 내려가며 파킹통장 금리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자행 대표 파킹통장 상품인 ‘제일EZ통장’의 기본금리를 연 2.6%에서 연 2.1%로 0.5%p 인하한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이 상품의 최고 금리 역시 연 3.6%에서 연 3.1%로 조정된다.


제일EZ통장은 SC제일은행 신규고객에게 6개월간 300만원 한도로 1%p의 우대금리를 부여하는 상품으로, 시중은행 파킹통장 중에선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연 4% 이상의 높은 금리로 인기리에 판매되던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도 줄줄이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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