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주가가 야놀자의 글로벌 기업공개(IPO)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3시 11분 그래디언트는 전 거래일 대비 3400원(+29.93%) 오른 1만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숙박 플랫폼 야놀자의 글로벌 IPO 달성이 임박했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는 최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출신 알렉산더 이브라힘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한 데 이어 NYSE가 이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전광판에 게시했다.
또 올해 3분기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야놀자는 전년 동기 1788억원 대비 34% 증가한 2387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그래디언트는 지난해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해 지분 70%를 야놀자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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