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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4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유안타

  • 송고 2023.11.20 08:44 | 수정 2023.11.20 09:42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 모습.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 모습. 신세계사이먼

유안타증권은 신세계가 4분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20일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의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2조6038억원, 순매출액 1조4975억원, 영업이익 1318억원이다.


총매출 감소 원인은 1분기부터 이어진 면세 할인 구조 변경과 고물가·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평년 대비 더운 날씨 영향으로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저조한 탓이다.


영업이익 하락 원인은 고정비용 증가, 면세는 공항 매출 감소분에 따른 손익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4분기 신세계가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먼저 백화점 부문은 전년도 고베이스 효과가 소멸되면서 기온하락 등 대외 요인에 따라 높은 신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면세점은 광군제, 연말 이벤트 등으로 수요 증가 예상되지만 고할인 상품 위주의 대량구매가 예상돼 손익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4분기는 면세업계 전체적으로 체화 재고 등 비인기 재고 소진 시기로 재고를 건전화할 것으로 추정되며 인천공항점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승은 연구원은 “까사미아는 가격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 지속 및 웨딩 프로모션 강화로 매출 및 수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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