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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선순환 플랜 주도한다

  • 송고 2023.10.23 07:42 | 수정 2023.10.23 07:43
  • 대구=EBN 윤경현 기자 (ykh@ebn.co.kr)

미래 모빌리티 산업 친환경 중요성 강조
전동화 미래 달성 위한 핵심 플랫폼 얼티엄
혁신적인 설계로 유연성과 효율성 확보
GM의 전동화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너럴 모터스(GM)은 배터리를 가정에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에너지저장소로 활용하는 것을 제안드렸고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 또 다른 업체에서 이를 받아 활용하는 것이며 가정 내 새로운 에너지저장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GM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지나 19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특별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맥머레리 사장은 최근 자동차 산업에도 친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GM이 추구하는 모빌리티 산업 내 친환경 선순환을 위해 어떤 방향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자동차 제조 회사나 그리고 각 국가들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화석연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환경적으로 봤을 때 올바른 방향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각 국가별로 재생 에너지 활용에 있어서 얼마나 공격적인 노력을 하고 있느냐, 그 정도는 국가별로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전략이 있다. 바로 전기차이며 전기차를 위해서는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머레이 사장은 “에너지원은 기존에 사용하던 것도 있고 새로운 에너지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회사(GM) 차원에서 봤을 때 재생 에너지에 대한 분명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우려도 있을 것입니다. 또 수명이 다한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대중의 의견도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우 GM 연구개발법인 상무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유영우 GM 연구개발법인 상무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그는 GM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맥머레이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은 이동수단에 대한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GM은 기술이 만들어갈 새로운 변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과 사회를 위해 내연기관 차량과 트럭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가까운 미래에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전기차만 생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충전소의 수, 충전시간, 안전 등에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를 가로막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GM은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고, 1kWh 당 생산비용이 100달러 미만인 얼티엄 배터리 팩을 바탕으로 전-전동화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유영우 상무와 앤디 오우리 테크니컬 리더는 얼티엄 플랫폼 중심의 GM 전기차 개발 전략, 기술적 특징, 향후 계획 등의 설명을 이어갔다.


발표에서 유영우 상무는 “GM의 전-전동화 미래 달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인 GM의 얼티엄 아키텍처는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혁신적인 배치를 통해 다양한 전륜, 후륜, 4륜 구동 등 차량의 드라이브 패턴을 다양하고 유연화할 수 있다”라며 “얼티엄 플랫폼의 배터리 셀은 가로, 세로 등 다양하게 배열이 가능해 배터리 팩 내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티엄 플랫폼을 통한 GM의 기술 혁신은 놀라운 공간적, 전기적 효율성을 창출했으며, 고객의 요구 조건에 맞는 차량을 정확하게 맞춰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얼티엄 플랫폼은 단순히 차량에 탑재되는 부품이 아니라 차체와 매끄럽게 통합돼 차량의 구조적 무결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통해 이번 세션에 참석한 앤디 오우리 테크니컬 리더는 “얼티엄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GM의 글로벌 팀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고성능 차량부터 트럭, 중형 SUV 등 다양한 세그먼트와 용도에 적용 가능한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얼티엄 플랫폼의 개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파트너로 함께 한 만큼, 한국은 GM의 중요한 시장이자 혁신의 중심이며, 한국의 엔지니어들은 GM의 전동화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말했다.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GM 특별세션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GM 특별세션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또 앤디 오우리 테크니컬 리더는 “GM은 전기차용 배터리 및 셀 기술과 관련된 2천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모듈과 배터리 팩을 지속적으로 개선, 모든 전기차 모델에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유연한 모듈형 얼티엄 플랫폼은 GM이 주도하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설명을 마쳤다.


이날 GM이 밝힌 대로 GM은 획기적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캐딜락 리릭과 GMC 허머 EV,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실버라도 EV, 브라이트드롭의 ZEVO 600 등을 출시했으며, 향후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셀레스틱, GMC 시에라 EV 등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광범위하고 탁월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이노베이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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