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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두 번째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 첫 정화 진행

  • 송고 2023.06.23 14:15 | 수정 2023.06.23 14:16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쓰레기 200㎏ 수거,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예정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플로깅 운영단체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플로깅 운영단체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두 번째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에서 첫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운영단체 ‘공유한국’ 회원들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약 2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올해는 관광객이 몰리는 8월에 정화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참이슬 보조상표를 활용해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홍보하는 등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부터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별 정화활동은 물론 하이트진로 영업사원 차량과 우체국 물류트럭에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바다야’ 공익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이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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