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텍이 전기차 충전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오후 1시 29분 기준 디스플레이텍 주가는 전장 대비 1490원(29.86%) 오른 6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기업 전기차 충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전날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전문업체인 SK시그넷이 영국에서 지난해 12월 100억원 규모의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전자를 비롯한 범LG가도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작년 6월 전기차 충전기 전문 업체인 애플망고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디스플레이텍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한충전)의 24% 지분을 소유한 주요주주다. 한충전은 현대차그룹이 서비스 중인 전국 24개의 초급속 충전소 유지보수·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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