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比 50.2% 증가
"기저효과 따른 이익개선"
빙그레가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4억7600만원으로 전년보다 5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677억원으로 전년(1조1474억원)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6억8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빙그레는 "2021년 당시 코로나19로 업계 상황이 좋지 않아 2.1% 수준의 영업이익률이었다"며 "기저효과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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