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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강관협의회, 김호경 교수 등에 공로상 시상
- 송고 2023.01.18 15:33 | 수정 2023.01.18 15:36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사진 왼쪽부터)허대영 한국철강협회 산업지원본부장, 유호진 진원구조엔지니어링 대표, 엄정근 강관협의회장, 김호경 서울대학교 교수, 이원록 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대표.ⓒ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3회 건축구조용강관 공로상 시상식을 열고 김호경 서울대학교 교수, 이원록 (주)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대표, 유호진 (주)진원구조엔지니어링 대표, 서승권 (주)핸스 대표에 공로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호경 교수는 ERW 강관 공정 시뮬레이션 기법을 개발해 생산효율성 제고 등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원록 대표와 유호진 대표는 플랜트 공사, 항공기 격납고 시설물 공사 등 다수의 건설 프로젝트에 강관을 설계 적용해 수요확대에 기여했다.
서승권 대표는 지하 굴착현장에 사용할 수 있는 강관버팀보 공법을 개발해 현장 안전과 강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공로상은 설계 적용, 신기술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건축구조용 강관의 국내 수요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큰 유공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하이스틸 대표)은 "이번 공로상은 강관 설계 반영 등 직접적인 수요확대 기여자 뿐 아니라 건설안전 제고를 위한 강관 신기술 개발, 학술논문 발표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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