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한국에 300억달러 규모 투자 약속
"대한민국에 대한 UAE(아랍에미리트)의 신뢰는 원전, 방산,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으로 그 진가가 확인되고, 군사와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그 의미가 입증될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에 300억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투자 결정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UAE를 국빈 방문 중이다.
또 윤 대통령은 아크부대 방문과 관련해 "아크는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인데 형제국의 안보를 위해 함께 훈련하고 작전하는 아크부대의 용기와 열정이 바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다"고 말했다.
이어 "낯선 기후와 생활 여건 속에서도 군사 역량을 키우고 UAE 동료들과 우정을 나누는 용사들의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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