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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車, 반등 노린다…완전변경·전기차 대거 출시

  • 송고 2023.01.02 11:02 | 수정 2023.01.02 11:02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한국토요타, 렉서스 RZ 450e 출시 예고…e-TNGA 플랫폼 적용

혼다코리아, 대표 SUV 신형 CR-V 출시…5세대 출시 이후 6년만

렉서스 RZ 450e ⓒ렉서스

렉서스 RZ 450e ⓒ렉서스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코로나19로 국내 시장에서 극심한 부진을 이어온 일본차가 올해 신차를 선보이면서 반전을 모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올해 '렉서스 RZ 450e'를 출시할 예정이다. RZ 450e는 이미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해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 RZ 450e는 렉서스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대 345km를 주행할 수 있다.


RZ 450e는 토요타와 스바루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가 적용된 첫 전기차다. e-TNGA 플랫폼은 배터리를 최대한 낮게 배치한 저중심 플랫폼으로 실내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신차 공개를 통해 그간의 부진을 씻는다는 계획이다.


렉서스는 2016년 1만594대, 2017년 1만2603대, 2018년 1만3340대, 2019년 1만2241대로 4년 연속 1만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노재팬 이듬해인 2020년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판매량은 8911대로 떨어졌다. 지난 2021년에는 9752대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6534대에 그쳤다.


한국토요타도 마찬가지다. 한국토요타는 2017년 1만1698대, 2018년 1만6774대, 2019년 1만611대로 4년 연속 1만대 클럽을 유지했다. 그러나 2020년에 6154대 판매에 그쳤고, 2021년은 6441대, 지난해에는 5819대를 기록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전기차 모델인 RZ 450e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다른 모델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도 완전변경 모델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혼다의 대표 SUV인 CR-V 풀체인지를 올해 상반기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완전변경 모델은 6세대 모델로 2017년 5세대 공개 이후 6년 만이다.


신형 CR-V는 이미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임 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CR-V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처음 공개됐고, 국내에 공급되는 물량은 미국에서 수입될 예정이다. CR-V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1.5 터보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f·m의 힘을 발휘한다.

신형 CR-V는 개선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차제 크기가 기존보다 커졌다. 비틀림 강성은 5세대보다 약 15%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는 2017년 1만299대로 국내 진출 처음 1만대 클럽에 진입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8년 7956대, 2019년 8760대, 2020년 3056대, 2021년 4355대, 2022년 2962대로 판매량은 5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에 CR-V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른 출시 예저인 모델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토요타 렉서스의 경우 고장이 안 나면서도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있었다"면서 "일본차 불매운동이 끝났지만, 혁신을 이어갈 신차 모델이 없기 때문에 부진했다. 결국 디자인 혁신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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