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서 은행과 동일한 조건 ATM 이용
DGB대구은행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함깨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수수료 제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대구은행 고객은 대구 지역을 제외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설치된 CD/ATM에서 대구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이 가능하다.
은행 영업시간 내 현금인출의 경우 수수료가 없고, 기타 서비스와 이용 시간에 따라 500∼1000원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대구은행이 제휴하는 편의점 CD/ATM은 세븐일레븐과 CU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만6000대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6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대구 내당역점에 금융특화점포인 '디지털#'를 열었고, 이달 중 2호점을 개점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제휴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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