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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3분기 영업익 2293억…전년비 43.1% 증가

  • 송고 2022.11.14 20:51 | 수정 2022.11.14 20:52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고환율 여파에 3분기 당기순손실 1723억

국제선 운항 확대에 따른 여객 사업 호조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외 출입국 규정 완화 및 국제선 운항 확대에 따른 여객 사업의 회복으로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올 3분기 매출액 1조5249억원, 영업이익 2293억원, 당기순손실 17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2%, 영업이익은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1723억원 적자를 보였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6% 늘어난 742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국내·외 출입국 규정 완화 및 해외 여행 수요 회복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아시아나항공은 특히 베이징·이스탄불·바르셀로나 노선 운항 재개 등 국제선 운항을 확대했고, 화물 전용 여객기로 개조했던 A350·A330 항공기를 여객기로 복원해 여객 좌석 공급을 더 늘렸다. 초대형 여객기인 A380 항공기 운항도 재개했다.


그 결과 유럽, 동남아, 미주 노선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3%, 695%, 261% 증가하는 등 전체 국제선 매출이 423% 늘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680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해상운송 운임 급락 등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감소 △밸리 카고(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의 영향 탓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에 △화물기 가동률 조정 △지역별 시장가에 기반한 판매 비중 조정을 통한 포트폴리오 최적화로 대응해 화물 사업 수익을 방어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화물 사업 수익을 방어하며 국제선 여객 회복에 집중한 결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외 환경과 수요 변화에 국제선 여객 노선 확대, 탄력적 항공기 운영 등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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