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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중심 '인터게임 이코노미' 혁신 노려

  • 송고 2022.07.06 14:24 | 수정 2022.10.19 22:21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위믹스 플랫폼 핵심은 '거래능력' 기반 게임 간 경제시스템 '연결'

위메이드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미르M'ⓒ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미르M'ⓒ위메이드

위메이드가 하반기 '미르M'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터게임 이코노미' 벨류 체인 혁신에 나선다.


6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연내 100여 종의 게임이 서비스된다. 위메이드가 지난달 23일 국내에 출시한 미르M도 글로벌 버전으로 위믹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르M은 단일 P2E 게임을 넘어 위믹스 플랫폼의 인터게임 이코노미 생태계 조성 활성화 시작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인터게임 이코노미는 특정 게임을 통해 확보한 유틸리티 토큰을 다른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구상하는 위믹스 사업의 핵심은 코인 자체의 '거래능력'이다. 코인의 희소, 투자·투기로서의 가치가 아닌 현금처럼 거래능력을 가진 '거래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목적이다.


지난 5월 열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서도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에 대해 "이전부터 위믹스를 게임계의 기축통화로 말해 왔다"며 "코인 자체의 유틸리티가 게임이다. 게임이라는 실질 거래처를 가지고 있으며, 유틸리티가 없는 코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코인이라는 게 유틸리티가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 대표하는지가 코인의 생존과 발전하는 단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위믹스 플랫폼 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습득한 재화와 장비 등을 토큰으로 교환하고, 토큰을 위믹스 환전해 현금으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플랫폼 내 다른 게임의 재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위믹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셈이다.


이전 여러 형태로 게임 간 경제 시스템을 잇는 체계는 있었지만,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게임을 통해 시도되는 것은 사실상 위믹스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생태계 조성과 이용자 확보, 사용처 확대를 위해 여러 게임개발사와 온보딩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연내로 100종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미르M은 현재 서비스 중인 '미르4'와 같은 IP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해서 게임 간 밸런스 붕괴 우려가 적다. 두 게임 이용자 간 거래 활성화 등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 지난 2020년 출시된 미르4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동시접속자 수 14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던 만큼, 미르M을 통한 이용자 확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여러 게임사들이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을 도전하고 있지만, 단순히 수익 창출이 가능한 코인으로만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하지만 블록체인 게임은 콘텐츠 간 이동, 거래 등 그동안 구현할 수 없었던 게임을 만드는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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