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다 물류대란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일 대비 2350원(9.31%)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됐다.
HMM 주가 급등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MM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조3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652.2%나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3.5%에 달한다.
더욱이 올해 물류대란이 이어지면서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연구원은 "올해 해운시장의 물류대란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에도 증익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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