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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잡지의날' 문체부장관 표창

  • 송고 2021.11.02 08:07 | 수정 2021.11.02 08:1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폐잡지 재활용 '친환경 경영' 앞장...年 4800톤 규모 재활용 백판지 생산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좌),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우)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좌),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우) ⓒ

제지기업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가 독서출판인쇄진흥유공 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 '제56회 잡지의 날'을 맞아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달했다. 깨끗한나라는 잡지업계가 직면한 환경 이슈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깨끗한나라는 고지를 원료로 판지를 생산하는 자원순환 근간의 제지사업을 운영한다. 폐잡지를 백판지 제조에 적용해 폐잡지의 소각과 매립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백판지의 안정적 원료를 확보했다.


2019년부터 자체 R&D센터에서 코팅·잉크 등 폐잡지의 재활용을 제약 요인을 극복해왔다. 올해 6월 기준 연간 4800톤에 달하는 잡지를 재활용한다. 이는 국내 연간 발행 총 잡지 규모의 22% 수준이다.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는 "55년간 자원 순환을 근간으로 환경친환적 사업을 통해 성장해왔다”면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2018년 대비 2020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16% 감소, 온실 가스 배출량 11% 감소, 환경설비 투자 79% 상승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대한민국환경대상 산업-오염물질저감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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