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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상반기 영업익 1121억원…환경부문 수익확대

  • 송고 2021.08.04 08:41 | 수정 2021.08.04 08:41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하반기 출하량 상승·순환자원 처리시설 가동 효과 기대

쌍용C&E 동해공장 전경.ⓒ쌍용C&E

쌍용C&E 동해공장 전경.ⓒ쌍용C&E

쌍용C&E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528억원·영업이익 11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우려·자재부족에 따른 건설현장 기성지연·강우일수 증가와 폭염·전방산업인 레미콘 파업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출하량이 소폭 증가하고 환경사업부문의 매출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고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인 15% 수준을 나타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전년 대비 6% 증가한 2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탄소배출권 매각이익 기저효과와 유연탄 가격상승 여파로 소폭 감소했지만 순환자원의 연료대체 효과 증대 등 환경사업부문의 실질적인 이익 개선으로 실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됐다는 평가다.


쌍용C&E는 지난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약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유연탄 대신 폐합성수지와 같은 순환자원으로 대체하는 처리시설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순환자원의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국내 시멘트 수요 증가 추세 전환에 따른 출하량 상승이 기대되며 시멘트 단가 인상 타결과 순환자원 처리시설 가동으로 인해 수익성 역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반기 순환자원 중간처리업체 그린에코솔루션 설립과 그린에코사이클 인수로 순환자원 조달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만큼 환경사업 본격 진출에 따른 외연 성장도 기대된다.


쌍용C&E 관계자는 "순환자원 처리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순환자원 중간 처리업 진출 등 환경사업 확대를 통한 외형과 이익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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