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세단 S90판매 전년비 56%↑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 472%…전동화 전략 성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762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실적이며 한국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SUV 'XC60'이었다. 1~6월까지 1697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 중 22%의 비중을 기록했다. 플래그십 세단 S90은 1537대가 판매되며 볼보 판매 2위를 기록했고, XC40(1508대)가 뒤를 이었다.
파워트레인별 판매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은 올 상반기 6022대가 판매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전년 대비 472% 폭증한 1607대를 기록했다.
한편 고객 서비스 질적 성장을 위해 강화에 나섰다. 최근 김해 지역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오픈한 바 있으며, 올해 강남 율현, 구리, 서대구, 경기 남부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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