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레이더 센서 개발

송고 2021.04.15 17:05 | 수정 2021.04.15 17:15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범용 게이트웨이와 레이더센서ⓒ오파스넷

시스템 구축 및 개발 전문 업체 오파스넷이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게이트웨이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파스넷은 "센서 기반 IoT 환경 구축에 핵심이 되는 3-in-2 게이트웨이(모델명 Opas GW 1000)를 개발하기 위해 역량이 우수한 인력을 집중 투입해 단기간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파스넷에서 최초 개발한 범용 게이트웨이는 IoT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센서 기술인 ZigBee, BlueTooth, WiFi 등 무선통신기술과 동시에 LAN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모델로 향후 LTE,5g 모뎀 추가로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범용 게이트웨이 장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파스넷의 3-in-2 게이트웨이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 기반 게이트웨이로서 이제까지 외국산 제품이 주도권을 가진 국내 시장에서 수입 대체가 가능하다.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 IoT 시장을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누리플랜의 자회사인 누리온과 공동 개발한 레이더 센서(모델명 ONDAR-NW(Z)10)는 24G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해 비접촉으로 재실 측정은 물론 인체의 호흡, 심박수, 활동량 측정을 보다 정밀하게 구현 할 수 있게 됐다.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인체 무해성 인증취득은 물론 심박수 정확도 또한 의료기관 인증 등을 통해 제품의 기능 및 성능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획득했다.

아울러 이번에 개발한 레이더 센서는 기존 레이더 센서 방식과 비교해 진일보함 재실, 호흡, 심박수, 활동량 4가지를 동시 측정이 가능하다. 정확도 역시 향상돼 응급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파스넷은 "누리온과 공동 개발한 레이더 센서는 현재 디지털 돌봄 사업의 주체인 지자체, 의료기관, 보건복지 관련 분야에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라며 "IoT 센서 기반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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