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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노조, 9일만에 파업 철회

  • 송고 2021.03.03 13:31 | 수정 2022.10.20 15:08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김천 조합원 4명 전원 원직 복직 합의"

지난달 23일 총파업을 강행한 한진택배 노조가 10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다.ⓒ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총파업을 강행한 한진택배 노조가 10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다.ⓒ연합뉴스

소속 노조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지난달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한진택배 노조가 3일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이날 "파업의 주 원인인 김천 조합원 4명이 전원 원직 복직하고 기존 구역을 보장받기로 (사측과) 합의했다"며 "거제지역의 해고 건도 조건 없는 원직 복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하도급법상 독립사업체인 택배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노사 협상에 직접 관여할 수 없지만, 금번 파업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파업의 원인이 된 김천대리점 분할에 따른 택배기사 노조원의 100% 고용승계를 합의, 금일부로 파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찬반투표에 부쳤던 노사 잠정 합의안은 90.6%의 찬성률로 추인됐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했던 경기 광주·이천·성남·고양, 경남 거제, 울산광역시 등 7개 지역 조합원 300여명은 오는 4일 업무에 정상 복귀한다.


이번 파업은 택배기사 9명 규모의 한진택배 김천대리점이 지난달 초 북김천대리점, 남김천대리점으로 분할되며 촉발됐다. 이 과정에서 노조에 가입했던 남김천대리점 소속 기사 4명에 대한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았고, 노조는 위장폐업과 부당해고라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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