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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가든파이브 툴동 업무시설 321억원에 일괄매각

  • 송고 2021.02.17 18:44 | 수정 2021.02.17 18:44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서울시 송파구 SH공사 소유 가든파이브 조감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 송파구 SH공사 소유 가든파이브 조감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세용)는 17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 툴동 상가 5층 업무시설 273호를 321억원에 일괄매각했다.


이번에 매각된 업무시설 규모는 총 계약면적 2만2327㎡다. 이번 계약으로 가든파이브 툴동 공실률은 30.2%에서 18.1%로 대폭 낮아졌다.


당초 가든파이브 툴동 5층은 판매시설 용도로 매각이 진행됐다. 그러나 판매시설에 대한 수요 부족으로 장기간 공실상태로 남겨졌고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다.


이에 따라 SH는 다양한 활성화 용역과 시장분석을 진행한 결과 업무시설은 시장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김세용 SH 사장은 "이번 매각을 통해 가든파이브 툴동의 고질적인 공실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라며 "이를 계기로 가든파이브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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