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총 180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31건 및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9건이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각 부동산의 행위제한 등 상세이용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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